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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간호사 1천여 명 뭉쳤다…‘찾아가는 정책 교육’ 뜨거운 열기
광주시간호사회, 광주병원부터 기독병원까지 10곳 순회, 현장 밀착형 보수교육으로 전문성 지원
[편집국] 특별취재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24 오후 05:53:54
광주광역시간호사회가 지역 간호사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간호정책’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 정책에 대한 현장 간호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달 12일 광주병원을 시작으로 이달 18일 광주기독병원에 이르기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특히 광주 지역 내 10개 주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 현장 간호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강사로 직접 나선 지혜련 광주시간호사회 회장은 매회 100분 동안 간호정책의 핵심 방향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회원들과 소통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000여 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11월 12~14일: 광주병원·광주보훈병원·전남대학교병원 △11월 25일: KS병원 △12월 1~5일: 조선대학교병원·하남성심병원·광주한국병원·상무병원 △12월 11~18일: 광주센트럴병원·광주기독병원 순으로 진행됐다.
지혜련 간호사회 회장은 “현장의 간호사들이 정책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간호권익 신장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