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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간호사회, 청주해오름마을에 후원금 300만 원 전달
한부모가족 건강 증진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지역사회 나눔 지속할 것”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24 오후 05:32:23
충청북도간호사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간호사회는 지난 19일 청주시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부모가족의 건강관리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은 “전달된 후원금이 해오름마을 가족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간호사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해오름마을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충북간호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거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북간호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받은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시설로 현재 22세대 61명이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