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역사회
“당뇨, 아는 만큼 이긴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시민 강좌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24 오후 02:38:41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당뇨병 한눈에 익히기’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생활 관리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의를 맡은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는 △당뇨병의 주요 원인과 증상 △선별검사 대상 및 진단 기준 △식이요법과 운동 등 실전 생활습관 △최신 치료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배재현 교수는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와 주민들이 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뇨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통해 최신 의료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