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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제24회 QI 경진대회 개최
20개 팀 참가해 1년간의 혁신 성과 공유…강전용 병원장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6 오후 05:57:02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15일 병원 상지홀에서 ‘제24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병원 내 환자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가 1년간 수행한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구연발표와 포스터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인터벤션 시술 교육 및 공유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영상의학팀이 차지했다. 영상의학팀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술 안전성을 높이고 내부 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약제팀(노인환자 약물 복용 최적화)과 영양팀(영양교육자료 개발)이 수상했으며, 의료정보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외래지원파트는 각각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비용 절감 등의 성과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저연차 간호사 교육 방법을 개선해 지속적인 질 향상에 기여한 제1중환자실은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포상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현장의 작은 개선이 곧 환자의 안전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내외부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