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총 4개 부문(은상 1, 동상 1, 우수상 2)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홍보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2일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800여 건의 출품작이 경쟁한 이번 시상에서 심평원은 생활 속 건강정보를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대국민 소통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평원이 수상한 내역은 △디지털PR(공공PR) 부문 ‘은상’△통합마케팅 부문 ‘동상’△디지털크리에이티브(영상 단편) 부문 ‘우수상’△특별부문(공공분야) ‘우수상’이다.
특히 심평원은 올해 대국민 서비스 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상 사례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기획된 콘텐츠를 조화롭게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육아맘의 일상을 통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영상 ‘존재만으로 고마운 당신에게’와 지역의료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애니메이션 ‘우리 동네 힐링 FM’이 꼽힌다.
이러한 공감형 콘텐츠들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주요 대국민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복잡할 수 있는 정책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소통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심평원이 추진해 온 홍보 캠페인 등의 소통 노력이 여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많은 국민들이 대국민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