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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로 따뜻한 겨울 나눔
종근당·한국메세나협회 주최…팝페라·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환자·의료진에 희망 전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1 오후 06:53:22
강원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인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이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병원을 찾아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정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무대를 채웠다.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정하은 소프라노, 김재민 테너, 유소리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여 오페라, 뮤지컬 곡, 영화 OS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원 환자와 의료진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팝페라그룹 ‘카르디오’가 선보인 ‘촛불하나’(god 원곡)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떼창’이 터져 나와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은 출연진 모두가 무대에 올라 캐롤 메들리를 선사하는 앙코르 무대로 마무리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음악을 선사해주신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 그리고 무대를 빛내준 출연진과 스태프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내원객분들과 의료진들에게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