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울산엘리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A등급’
전국 709개 병동 중 상위 10% 진입… 환자 중심 서비스 질 입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10 오전 12:13:10
울산엘리야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전국 709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의료기관 중 상위 10% 이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2021년 1개 병동(34병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매년 병상을 확대해 현재는 전체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비스 확산 및 질 향상,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평가는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10개 부문의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후 S, A, B, C, 등급 외 등 5등급으로 구분한다.
울산엘리야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 개선 △감염예방 활동 강화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은주 간호부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꾸준히 보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간호·간병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