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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의료진 맞춤형 기능성 근무화 개발 나선다
의료 환경 특성 반영, 의료인 족부 건강 및 근무 환경 개선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2 오후 05:26:03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기능성 신발 전문 제조회사 슈올즈와 손잡고 의료진의 건강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기능성 근무화 개발에 나선다.
이화의료원과 슈올즈는 지난 1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직종의 특성을 고려한 기능성 근무화를 개발하는 것이다. 의료원 측은 임상 현장의 경험과 요구사항을 슈올즈와 공유하며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협력을 통해 장시간 서서 일하는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족부 건강 증진, 나아가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 왼쪽)은 협약식에서 “의료인들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외래, 수술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직종과 활동 공간 특성을 반영한 근무화 개발에 적극 협력해 교직원의 족부 건강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의료원장과 주 웅 이대서울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이청근 회장, 최명희 부회장, 이송이 이사 등 슈올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