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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연계 기념 홍보부스 운영
환자 진료기록 열람·전송 ‘편리성’ 대폭 강화…환자 중심 디지털 의료 서비스 가속화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2-02 오후 01:46:59
조선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에 참여를 공식화하고, 이를 기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병원 2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활용 방법과 앱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한 전국 1269개 의료기관과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다.
조선대병원 이 사업을 통해 환자 진료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며, 환자 본인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열람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의료진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의료 접근성과 환자의 정보 주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진호 병원장은 이번 연계에 대해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