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간호 현장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진행한 ‘2025년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간호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대거 선정됐다.
가장 영예로운 대상(상금 100만원)은 정윤정 간호사(건국대학교병원)의 ‘중환자실 섬망환자의 자발발관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김지현 간호사(서울대학교병원) ‘Hypercapnia 환자 간호:표준화환자활용초기중재’가 공동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상금 70만원)은 이윤아 간호사(세브란스병원)의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신규 간호사 의사소통 훈련’ 와 오진경 간호사(서울대학교병원)의 ‘복와위(Prone position) 적용 환자 간호’가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50만원)은 총 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비계획적 탈관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 응급 환자 간호’, ‘상부위장관 출혈(hematemesis)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 및 간호’, ‘투약 안전 시뮬레이션’ 등 응급 및 안전과 관련된 실제적인 콘텐츠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장려상(상금 40만원)으로는 ‘SBAR 의사소통 훈련’, ‘간호사간의 갈등상황 의사소통 시뮬레이션’, ‘농축적혈구 수혈 중 부작용이 발생된 환자 간호와 인수인계 시뮬레이션’ 등 임상 의사소통 및 환자 안전을 다룬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시상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02-853-5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