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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치유와 사랑의 56년’ 기념식 거행
대전 최초 종합병원 역사 계승…장기근속 및 모범 교직원 100명 표창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22 오후 02:53:36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개원 56주년을 맞아 병원의 역사와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모범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공로 표창 및 포상 등이 이어졌다.
이날 표창에서는 35년, 30년, 25년, 20년, 10년 등 오랜 기간 병원에 헌신한 장기근속 교직원 95명을 비롯해 모범 교직원 4명, 협력업체 직원 등 총 100명에게 공로 표창과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탁월한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자세로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된 모범부서로는 △정형외과 △간호부 △원목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성모병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강 병원장은 “1969년 대전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56년간의 모든 시간은 치유와 사랑의 역사를 써 내려온 소중한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첨단 의료와 인간적인 사랑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독려했다.
한편, 병원 측은 행사 참석이 어려운 교직원과 장기근속 교직원의 가족들이 기념식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