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칠곡경북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기념 홍보부스 운영
21일 로비서 앱 설치 및 이용 안내…“진료 기록 접근성 높여 환자 만족도 제고”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20 오전 12:46:2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열람지원시스템)’ 사업 참여를 기념해 오는 21일 병원 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1층 로비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내원객들에게 의료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의료데이터 연계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이용해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진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앱은 환자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진료이력, 투약이력, 예방접종이력, 건강검진이력 등 주요 건강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4시간 약국 검색, 의약품 정보 확인, 야간진료 병원 및 응급실 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의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병원 측은 행사 당일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광 병원장은 “의료정보 표준화를 통해 타 병원 진료 기록을 미리 확인하여 진료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환자의 기록 접근성 향상을 통해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