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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손위생 증진 활동’ 전개
하반기 감염관리 캠페인 성료…체험 교육, 퀴즈 등으로 직원·내원객 참여 이끌어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20 오전 12:39:39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하반기 손위생 증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병원 내 감염 관리에 있어 손위생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올바른 손위생 방법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일환이다.
캠페인 첫날인 17일에는 가천홀에서 부서 내 손위생 전담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했다. 워크숍은 각 직종별, 행위별 손위생 방법을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를 높였다.
18일과 19일에는 본관 편의시설 구역에서 전체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한 손위생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올바른 손위생 6단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수 장비를 활용했다.
참여자들은 손을 씻기 전후에 형광물질을 바른 뒤 특수 장비를 이용해 손의 오염도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손 씻기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됐다.
또한 손위생 관련 퀴즈 및 뽑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직원들과 내원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손위생은 병원 내 환자 안전과 직원의 안전 모두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이라며 “손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 방법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감염관리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