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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공공저작물 어워즈’ 우수상 수상
보건의료 빅데이터 적극 개방…1만6천 건 중 85% ‘자유 이용’ 촉진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2 오후 05:28: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공저작물 민간 개방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행사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공저작물 개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국가기관 등 총 13개 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5개 공공기관에 수여됐다.
심평원은 그동안 약 1만6천여 건의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했으며, 특히 이 중 85%에 달하는 저작물에 대해 별도 허락 없이 출처 표시만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1유형'을 적용해 민간 활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시점에서 보건의료데이터 이용을 돕는 간행물 발행과 교육 영상자료 개방 등 공공저작물 활용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데이터 이용을 촉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심평원 국선표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의 취지에 공감하고 활용 촉진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