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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발달장애 전문가 워크숍 개최
교사·치료사 등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문제행동 중재 사례 공유 및 네트워킹 진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0 오전 11:55:59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오는 20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교사, 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유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 및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며, 발달장애 및 문제행동 중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발달장애 관련 종사자 컨설팅 시간으로 마련된다. 문제행동 중재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기관 종사자 네트워킹 시간으로, 지역 사회 내 여러 기관과의 연계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교육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033-742-225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했다. 병원은 전용 치료시설 내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코디네이터,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강원권 발달장애인의 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