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환자안전을 병원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김진호 병원장과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리더십 안전라운딩’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경영진은 병동, 영상촬영실, 약국, 시설 공간 등 환자 접점 지역을 직접 살피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직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는 환자안전을 병원만의 과제가 아닌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환자 접점 부서를 대상으로 ‘환자경험 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환자와의 소통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전국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며 환자안전 강화 및 국가 보건 안전망 확립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음압병실과 중환자실 등 첨단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갖춘 의료시설을 조성 중이며, 완공 이후에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권역 거점병원으로서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의 신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조선대병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진료와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