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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춘천시간호사회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간호사 중심 안전 인식 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환자안전 문화 확산 촉매제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0 오전 11:44:02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지난 7일 춘천시간호사회와 지역 내 환자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간호사의 안전 인식 및 실천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간호사회 산하 분회인 춘천시간호사회는 춘천 지역 간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자안전 네트워크 강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호사는 환자안전의 최일선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간호사회와의 협력이 지역 환자안전 문화 확산의 강력한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및 전파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및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