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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클라우드 기반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박차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및 글로벌 지능형 병원 도약 목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7 오후 07:23:28
가천대 길병원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했다. 병원은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과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이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본부를 신설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병원은 AWS가 제공하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클라우드 의료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연구 환경의 혁신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임상데이터 저장소 구현 △협업 연구 환경 개발 △보안 및 접근 제어 △전문 파트너 지원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글로벌 환경에서 완벽한 보안성과 다국적 연결성을 가진 아마존웹서비스와의 클라우드 구축 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이 생성형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AWS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