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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간호 현장 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 개최
‘간호현장에서의 윤리적 의사결정’ 주제, 연명의료·환자권리·호스피스 등 심도 있는 논의 예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7 오전 10:04:08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12월 22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주임간호사 이상을 대상으로 '간호현장에서의 윤리적 의사결정' 특별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관리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윤리적 판단 능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생명윤리 전문가 및 간호 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와 간호사의 역할(조정숙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방안(이순행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장) △환자권리와 생명윤리(박은준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교수) △병원간호 중심의 윤리적 의사결정의 근거(박은준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교수) △호스피스-완화의료와 간호(염유경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수간호사) 등이 진행된다.
병원간호사회 관계자는 “간호 현장에서 윤리적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영역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생명 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어떠한 갈등 상황에서도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선착순 150명 마감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