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2010년 총회
김명애 회장 선출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09 오후 17:27:39

병원간호사회는 제35회 정기총회(제24회 대의원 총회)를 3월 4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어 신임회장에 김명애 서울대병원 간호부장(사진)을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제6차 장기사업계획(2010-2012년)을 확정했다. 예산은 25억6807만원 규모로 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 및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새 임원진 △제1부회장 = 곽월희(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 송말순(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실행이사 = 김경옥(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복순(중앙대병원 간호부장) 박영우(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박혜자(한양대병원 간호부장) 석부현(CHA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손인순(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간호본부장) 이용규(고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조명숙(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최심영(이대 목동병원 간호부장) 최원자(서울시 보라매병원 간호과장) △감사 = 임성자(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국장) 정정희(삼성서울병원 간호팀장).
◇ 주요 사업계획 = 간호사 위상확립을 위해 야간·휴일 간호관리료 가산제 및 응급의료관리료 차등제, 간호윤리 인식도 조사, 전문간호사 효용성에 관한 연구, 병원에서의 간호사 역할 확대 현황 조사연구, 간호사의 전문직관 강화를 위한 지역별 워크숍, 효율적인 환자간호 전달체계 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간호부서장 기획능력향상 워크숍(간호관리자 대상), 행복한 일터를 위한 간호리더십 및 교수방법론 교육(중간관리자 대상), 팀빌딩을 통한 간호조직의 활성화(주임간호사 대상), 간호사의 cheer-up(3∼4년차 경력간호사 대상), 임상간호연구방법 워크숍, 순회학술강연, 중장기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호업무 수준향상을 위해 임상간호연구 발간, 근거기반간호실무 개발, 임상간호학술대회 개최,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 공급, 응급실 환자분류도구 개발, 입·퇴원 간호과정 적용 평가도구 개발 등에 주력키로 했다. 다양한 근무형태 개발 세미나, 웹진 `With us' 발송, 1004Day 간호봉사활동 및 사진·소감문 공모, 간호전문직과 간호문화 워크숍 등도 추진한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과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경준 딜로이트 부사장이 `조직성공의 핵심, 중간간부의 리더십'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