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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김광태 명예회장, IHF 세계병원대회서 ‘공로상’ 수상
10일 스위스 제네바서 영예…국제 병원계 교류·혁신 기여 인정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6 오후 01:26:31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회장)이 국제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8차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세계병원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광태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국제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병원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이다.
특히, IHF 회장 재임 시절에는 전 세계 우수 병원과 혁신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IHF Awards’를 제정해 글로벌 병원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IHF Awards’의 창설자(Founder)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김광태 그랜드 어워드(Kwang Tae Kim Grand Award)’를 10여 년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국제적으로 병원계의 리더십 함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이번 공로상 수상은 김 회장이 수십 년간 쌓아온 국제 병원계를 위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병협 측은 이번 수상이 한국 병원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