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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체험’ 진행
환경의 중요성 인식하고 ESG 가치 실현…미래 세대에 나눔 실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04 오후 03:11:18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함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 나섰다.
보훈공단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약 20여 명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평소 환경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기후변화 홍보관 전시 관람 △미디어 프로그램 △4D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보훈공단은 참여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구 세트와 도시락으로 구성된 ‘보훈나눔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과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및 국민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