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 인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이번 음악회를 열고 시민 150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를 모은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삶의 깊이를 노래하는 국민 소리꾼 장사익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풍부한 감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최정원, 맑고 힘 있는 목소리의 테너 이범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바리톤 김성결이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한다. 지휘자 김광현이 폭넓은 음악적 식견과 섬세한 해석을 바탕으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하고 웅장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측은 “고즈넉한 늦가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멋들어진 하모니로 시민들의 마음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가을음악회’의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권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 2매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4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내용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천문화재단은 설립 이래 문화예술의 창달과 진흥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해 왔다. 재단은 2005년부터 ‘경인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20년간 396개 사업에 총 5억4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해 별도로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세시봉 콘서트(2011)>, <장사익 소리판(2013)>,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2023)>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문의 (재)가천문화재단 (032)833-4167, 4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