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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병원들, 일본 와지로병원과 의료 교류 강화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 의료진 13명, 2박 3일 일정으로 좋은병원 방문…건강검진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공유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31 오전 12:01:59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지난 28일 일본 후쿠오카의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 의료진이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돼 온 양 기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에는 와지로병원 소속 정형외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부, 진료지원부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은성의료재단 산하의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의료 시스템을 견학하고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건강검진 시스템과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허현 좋은강안병원 병원장은 “양 병원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교류와 연수를 거치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신뢰의 파트너로 성장해왔다”고 강조했다.
허 병원장은 또한 “이러한 민간 차원의 자발적 의료 교류는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과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은 매년 의료진 및 직원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기술 및 운영 노하우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