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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2025 오티즘 레이스’ 동참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8 오후 02:36:16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오티즘(Autism) 레이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오티즘 레이스’는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오티즘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지원과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강원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은 강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채로운 세상을 향한 레이스’라는 구호와 함께 달리며 캠페인의 취지에 힘을 보탰다.
황준원 센터장은 “짧은 거리이지만 함께 달리면서 우리 모두의 다름이 모여 우리 사회의 다채로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이 좀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된 이래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장애 친화적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각적인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