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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및 대표 홈페이지 운영 재개
9월 화재 중단됐던 주요 서비스 9개 복구 완료…‘국민 불편 최소화’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8 오후 01:07:04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주요 서비스를 복구하고 정상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질병청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왔으며 중단됐던 정보시스템 중 9개 시스템을 우선 복구했다. 주요 복구 완료 시스템은 대표홈페이지(10.21.), 해외감염병NOW(10.24.), 그리고 방역통합정보시스템(10.28.)이다.
다만,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등 일부 시스템은 아직 복구되지 않아 임시 안내 페이지 및 수기 업무 등을 통해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남은 시스템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히며 “감염병 신고·보고 등 핵심 업무는 이미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기관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업무 공백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시스템도 신속히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