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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공무원 대상 ‘마음건강 관리’ 특별 강연 진행
이미지 교수, 충남인재개발원에서 6급 공무원 90명 대상 정신건강 교육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8 오전 12:51:43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업무 과로나 악성 민원 등으로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을 위해 전문 교육 강연을 제공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미지 교수는 28일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세종과 충남 시군구 소속 6급 일반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리와 자기 회복’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진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상당수 공무원 사이에서 우울감 경험률이나 스트레스 인지율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해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미지 교수는 “공무원분들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건강한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바르고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의학 정보 제공을 통해 공무원분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고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역민 대상 건강강좌 개최와 유관기관 교육 강연에 의료진 강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