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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페인 개최
입원형 호스피스 운영 20주년 기념, 체험 프로그램 확대…환자 존엄성 증진에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7 오후 04:13:44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돌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전국 전문기관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한 우리의 추억’ 주제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나만의 버킷리스트 머그컵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운영 △안내 책자 및 기념품 전달 등 호스피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전성모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내원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통증 등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환자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성모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따뜻한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