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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대전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 ‘우승’
지역 종합병원 간 우정과 화합 도모위해 매년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7 오후 03:01:33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26일 대전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 종합병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충남대병원 주최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대전을지대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총 6개 병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건양대병원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맞붙어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 건양대병원 소속 김현준 간호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 양성호 회장(응급실 파트장)은 “서로 다른 병원 소속이지만 모두 환자를 위해 일하는 동료로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병원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