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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뇌졸중학회 평가 뇌졸중 진료 ‘최우수’ 선정
24시간 대응·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우수성 입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7 오후 02:45:16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뇌졸중등록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며 뇌졸중 진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뇌졸중센터를 중심으로 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대응 체계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뇌혈관 조영술, 혈관 내 수술, 개두술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활용하여 환자 도착 후 검사부터 최종 치료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는 뇌졸중 치료의 생명인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병동 내 운영되는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표준화된 치료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검사와 집중 치료가 시행되며 전담 간호사가 환자를 밀착 관리하여 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러한 탄탄한 뇌혈관질환 진료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경기 동북부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종무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는 물론, 후유증 극복을 위한 재활 치료 등 통합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