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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 돌봄 핵심’ 재택의료 활성화 논의
이스란 1차관, 방문진료 현장 점검…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세종시 의료기관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모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4 오후 02:43:15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3일 오후 세종시 소재의 방문진료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방문진료 등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스란 차관이 찾은 해당 의료기관은 현재 건강보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에 참여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복지부는 내년 3월에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 등을 통합돌봄의 필수 서비스로 보고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핵심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양한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겪는 실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란 제1차관은 이날 참석자들과의 논의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도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재택의료 관련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