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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재난 대비 태세 강화
대전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초기 대응력 및 환자 대피 능력 점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3 오후 04:58:59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3일 원내 화재 발생 시 환자와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지하 1층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아래 진행됐다. 훈련의 핵심은 병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과 환자 및 내원객의 인명 대피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초기대응팀, 지휘조직팀, 비상연락팀, 초기소화팀, 응급구조팀, 방호안전팀, 피난유도팀 등 전문적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
강전용 병원장은 “의료기관과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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