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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간호사회, ‘플로킹’ 봉사로 깨끗한 금천구 조성 앞장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다…시흥동 일대 거리 정화 활동 전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3 오전 12:10:12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금천구간호사회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하는 ‘플로킹(Ploking)’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금천구간호사회는 지난 21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서 회원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킹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걷기(Walking)’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내 간호사들은 시흥동 거리 곳곳을 걸으며 눈에 띄지 않던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했다.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플로킹은 건강 증진 효과까지 있어 의료인인 간호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다가왔다.
금천구간호사회 오은영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함께 거리를 돌며 환경 정화에 동참하니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앞으로도 금천구간호사회는 단순히 의료 현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봉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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