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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연세대와 협력으로 'ESG 선도 공공기관' 도약 시동
지구 건강 연구와 국시 전문성 결합, 글로벌 보건 역량 강화에 박차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0 오후 06:22:52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과 연세대학교 지구건강연구소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과 국제개발협력(ODA)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국시원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구 건강을 비롯한 ESG 경영 실천 및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연구, 정책, 실천 활동 등에서 상호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ESG 실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관련 역량 강화 세미나·교육·워크숍 등 업무 협력 △국제개발협력 지원사업 관련 정보 공유 등 상호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연세대학교 지구건강연구소 노진원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실천 및 국제개발협력 증진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시원 배현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겠다”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주관하는 국시원과 지구 건강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연세대학교 지구건강연구소의 전문성이 결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보건 역량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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