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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간호사회, ‘치매환자 간호 최신지견’ 교육 성료
고령사회 대비, 실무 중심 8시간 교육에 경남지역 간호사 150여 명 참석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20 오후 05:51:29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지난 17일 마산대학교 70주년기념관 송원홀에서 ‘치매환자 간호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치매환자 돌봄에 대비해 간호사들이 최신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해 전문적인 간호를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간호사회가 자체 개발한 8시간 이수 프로그램이며 경남 지역 간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간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임상 및 지역사회 연계 실무 중심 강좌이번 보수교육은 치매 간호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의 진단 및 약물요법(이경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과 교수) △치매환자 문제행동 증상과 간호(조경화 푸른요양병원 간호본부장)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연계(하주영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치매환자의 신체기능 관리(신미란 케어홈요양원 원장) △치매환자를 위한 의사소통 및 가족 상담(박해경 경남사회복지회 원장)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간호중재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남정자 경남간호사회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간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돌봄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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