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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 교직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13일부터 5일간 진행… “환자 안전 최우선, 감염 확산 선제적 차단”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6 오전 10:41:49
<사진은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병원 내에서 2500여 명의 전 교직원(용역 및 기타 직원 포함)을 대상으로 3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 고객들과 대면 상황이 많은 업무 환경의 직원들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여 인플루엔자 발생 및 감염 확산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일영 병원장은 “인플루엔자는 유행 확산 시 많은 질병의 시초가 될 수 있어 예방 접종이 강조된다”며 “특히 병원에는 면역력에 취약한 환자들의 왕래가 많은 만큼, 본원은 환자들과 교직원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예방 접종 실시 이후에도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을 대비하여 방역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예방 접종 후 증상이 발현될 경우의 행동 강령 안내 등 후속 상황 안내에도 집중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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