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보건의료
강원권 의료기관, 연명의료 제도 개선 논의
강원대병원 주관, ‘2025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6 오전 10:11:10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역 환자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15일 강원대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2025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대병원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원권역 의료원과 요양병원 등 15여 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명의료결정제도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 교육(강원대병원 서현애 간호사) △연명의료 서식 작성 및 FAQ 안내(강원대병원 권나은 간호사) △협약기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명의료결정제도와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주제로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나누며 제도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대병원 장희령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환자 한 분 한 분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구축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