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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하세요”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15일부터 시작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14 오전 11:01:35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어르신들은 접종 기관 방문 시 두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75세 이상(1950.12.31. 이전 출생)은 15일부터, 70~74세(1951.1.1.~1955.12.31. 출생)는 20일(월)부터, 65~69세(1956.1.1.~1960.12.31. 출생)는 22일(수)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는 3가 백신이 사용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LP.8.1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지참이 필수이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증빙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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