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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간호사회, 임상교육간호사 위한 특별한 ‘힐링데이’ 개최
신규 간호사 성장의 숨은 주역, 프리셉터의 심리적 부담 해소와 사기 진작에 초점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0-02 오전 10:14:17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용산구간호사회는 지난 9월 1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임상교육간호사를 위한 ‘힐링데이(Healing Day)’ 행사를 개최하며 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상교육간호사는 일명 ‘프리셉터(Preceptor)’로 불리며 신규 간호사의 임상 적응과 전문성 성장에 필수적인 교육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신규 간호사 교육이라는 중요한 역할로 인해 심리적·업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 차원의 관심과 공식적인 격려 자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용산구간호사회는 임상교육간호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동료 간 상호 지지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힐링데이를 기획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신규 간호사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또한 개인전 게임과 조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상품을 나누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힐링데이가 임상교육간호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소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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