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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정신요양시설 기능 전환 점검
이상원 정책관, 추석 앞두고 ‘은혜로운집’ 방문 격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6 오후 04:33:27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이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 서울시 은평구 소재 정신요양시설 ‘서울시립 은혜로운집’을 방문했다. 이 정책관은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신요양시설의 기능 전환 준비 여건을 점검했다.
정신요양시설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를 보호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최근 입소자와 비자의(非自意) 입소 비율이 크게 줄면서(입소자 수 2015년 대비 약 26.3% 감소), 시설의 역할이 수용·관리에서 지역사회 복귀 지원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기능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유휴 공간이 있는 시설에 자립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자립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원 정책관은 “시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원활한 기능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따뜻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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