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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관 연합,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기부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환자들에게 큰 힘 될 것”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5 오전 09:40:31
나주시 소재 기관 임직원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나주시 4H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지역 기관들로부터 헌혈증 69매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헌혈증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1매의 헌혈증을 모아 병원에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지역의 따뜻한 정성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주시 기관들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총 82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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