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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간호사회, 동명아동복지관서 ‘사랑과 건강’ 봉사활동 펼쳐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손 씻기 교육으로 건강까지 챙겨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4 오전 09:30:04
서울특별시 관악구간호사회가 지난 4일 동명아동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실질적인 건강 교육을 병행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문 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마술쇼에 아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으며 이어진 풍선아트와 그림자아트 체험 시간에는 직접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관악구간호사회는 간호 전문성을 활용한 실용적인 교육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를 도왔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간식을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질서 지도를 실시했고 공연 내내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하는 등 모든 아이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덕분에 동명아동복지관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관악구간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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