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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노인회 서울연합회, ‘돌봄 협력’ 시작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건강·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통합돌봄 체계 구축 목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3 오후 03:10:43
서울특별시간호사회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지난 22일 오후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권익 증진 및 정책 제안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 임종 문화 확산 △통합 돌봄센터 설립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및 양성 제도 마련 △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은 “이번 협약이 초고령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간호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돌봄 통합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이 집에서 존엄성을 지키며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간호사회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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