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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교사 122명, 아나필락시스 응급 대응 연수
학교 현장 응급 대응 역량 강화, 학생 안전에 기여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2 오후 04:05:47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별 연수가 열렸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학생건강센터는 22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관내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급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응급관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호흡기·알레르기분과)가 강사로 나서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응급처치, 그리고 학교에서의 관리 및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대처법인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자가주사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인 김유미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애쓰는 담당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학생건강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학교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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