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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몽골 의료 IT 관계자 방문
APEC 후속 교류, 스마트 의료시스템 및 인력 교육 분야 협력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2 오전 12:14:47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몽골 보건국 및 현지 대표 IT 기업인 게르게시스템즈(GEREGE Systems)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의 선진화된 디지털 의료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간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몽골 보건부 하탄바타르(Khatanbaatar) 보좌관, 자르갈사이칸(Jargalsaikhan) 진료협력국장을 비롯해 게르게시스템즈 엥크자르갈(Enkhjargal)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 이후 이뤄진 첫 번째 공식 교류다.
국제성모병원은 회의 당시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보건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방문단은 병원 투어를 통해 외래진료 환자 도착 확인 시스템, 신체 계측 키오스크,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병원이 구축한 다양한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몽골 보건부와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비롯한 여러 국가와 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스마트 의료 환경 및 전문 인력 교육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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