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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조미라 교수팀, ‘IP 스타과학자 사업’ 선정
미토콘드리아 이식 기술로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상용화 박차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22 오전 11:34:34
<그림 설명 : 난치 자가면역질환에서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한 면역세포 조절과 질환 치료 효과 모식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조미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대학기술 경영촉진 IP 스타과학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특허(IP, 지식재산권)로 발전시켜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미라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용 미토콘드리아 이식 치료제의 사업화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 이식 기술은 손상된 세포에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해 면역 기능을 회복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세포의 발전소’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지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난치성 면역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기술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강화(IP 고도화) △상용화를 위한 산업적 협력 △국내외 제약산업과 연계한 기술 이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미라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민간 전문기관인 ‘위 특허법률사무소’와 협력해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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