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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 격려, 우수사례 공유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9 오후 04:34:09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9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한의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2003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행돼 온 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갱년기 및 정신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전국 보건소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3개 기관에 대해 복지부장관상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노인의 수면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어르신 꿀잠 단잠’을 운영한 경기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가 수상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실시간 소통,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실제 불면증 지수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충남 아산시 보건소와 경북 구미시 선산 보건소가 우수상을, 세종, 문경, 보령, 익산, 나주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전남 영광·해남·무안, 충북 충주, 충남 서산 보건소에 돌아갔다.
또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 8명에게는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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