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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간호사회,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참여
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민·관 협력으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9 오전 11:44:00
대구광역시간호사회가 2023년 해산된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멤버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 회복과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시간호사회를 비롯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5개 의료 직능단체가 주축이 돼 민·관 협력체로 운영된다. 특히 대구시간호사회장을 포함한 5개 직능단체 회장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상급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도 협력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선출됐으며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공동이사장으로 참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시는 다음 달까지 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이사회를 열어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디시티대구’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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