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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암 연구 성과, 환자 치료와 산업 발전으로 이끈 노력 인정받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8 오후 03:55:42
국립암센터가 지난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범부처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암 연구 성과를 산업적 가치로 확산하고, 지식재산 관리 및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특허청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최근 3년간 지식재산 관리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관은 향후 3년간 특허청에 납부해야 할 수수료로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국립암센터는 2014년 기술평가이전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지식재산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구 성과의 조기 발굴과 특허 권리화 △전문적인 IP 관리 체계 운영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미활용 특허 정리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 치료와 암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관리와 사업화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가 암 정복 연구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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