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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주거취약계층 위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 개최
자원 재활용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위한 5개 기관 협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5 오후 02:04:5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17일 원주 본원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심사평가원을 비롯한 5개 강원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심평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아름다운가게 강원본부,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 원주맘스홀릭은 지난 8월 한 달간 임직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았다. 바자회에서 판매될 의류, 도서 등 총 4400점의 물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임대료 체납으로 공공주택 퇴거 위기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지원에 기부될 계획이다.
바자회가 열리는 17일 주간을 ‘노사공동 환경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바자회 당일인 17일에는 △협력기관 임원진 기증 물품 경매 이벤트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운영 △원주문화재단 및 심사평가원 사내 동호회 공연 △폐가전수거 부스 운영이, 15일~19일에는 폐마스크 수거 및 기부, 15일~ 17일에는 사내 카페 텀블러 이용 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박인기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이 원주로 이전한 지 10년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극복 노력과 다각적인 ESG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